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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수입보험료가 3조원에 육박하면서 올해 역대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상반기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7790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체 수입보험료 3조6508억원 가운데 변액보험이 76.3%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1조7139억원)보다 62.1%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부터 변액보험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해왔다. 2018년 생보사 전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 7900억 중 미래에셋생명 초회보험료는 5300억원으로 전체 30%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업계 전체 1조 8200억원에서 미래에셋생명이 5900억원으로 33%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업계 전체가 3조 1000억원을, 미래에셋생명이 1조 64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전체 신계약의 53%를 미래에셋생명이 점유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호실적 배경엔 수익률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변액보험 연간 수익률은 18.5%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13.3%보다 5.2%p(포인트) 높다. 미래에셋생명이 타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배경은 MVP펀드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MVP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기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전략을 펼친다.
미래에셋생명 MVP펀드는 높은 수익률, 해외 투자 배분 등으로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으며 지난 4월 6일 기준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MVP60펀드는 4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 66.7%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VP60은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채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VP는 단순히 주식과 채권의 정해진 비율을 맞추는 기계적 자산배분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추구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IT, 플랫폼, 온라인 유통 등 디지털 혁신 트렌드에 주목해 왔고, 이번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의 일시적인 위축은 오히려 해당 분야 대표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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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