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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35~40구를 던질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이날 34구만을 던지고 교체됐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팔꿈치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 후 그는 재활을 거쳐 불펜 피칭을 소화했고 이날 실전을 통해 최종 몸상태 점검에 나섰다.
김광현의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 그는 1회 선두타자 맷 립카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파비오 레예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다니엘 보겔백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했다. 김광현은 케스턴 히우라를 헛스윙 삼진, 더스틴 피터슨을 3루수 땅볼로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팀 로페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다니엘 로버슨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김광현은 마리오 펠리치아노에게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 2회를 마무리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전날 김광현의 복귀 일정에 대해 "재활 등판 경기를 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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