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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펜싱 선수 오상욱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 선수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오상욱은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짬짜면'을 배달시켰다고 하더니 짜장면과 짬뽕을 각각 한 그릇씩 흡입해 놀라움을 줬다. 오상욱은 스스로 "면에 진심인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영상을 지켜보던 기안84는 "키가 큰데 이렇게 먹으니까 멋지다. 몇 젓가락이면 다 없어지겠다"라고 했다. 키는 "중식면 먹방으로는 이 분이 또 금메달"이라며 웃었다.
특히 박나래가 "원래 좀 대식가냐"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 오상욱은 맞다면서 "오늘 제가 성훈 회원님 잡으러 왔는데 안 계시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쉽지 않을 거다, 만만치 않다"라고 입을 모았다.
오상욱은 성훈 못지않은 면치기로 계속해서 놀라움을 더했고, 마지막 한 젓가락과 국물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가장 많이 먹었을 때가 언제였냐"라고 물었다. 오상욱은 대식가다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무한리필 설렁탕집에 갔다"라면서 "설렁탕, 밥을 계속 리필했다. 설렁탕 세 그릇에 밥은 다섯 공기 먹었다"라고 알렸다.
박나래는 "지금도 그 집 그대로 하냐, 원래 선수 왔다 가면 바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상욱은 "천원 올랐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대식자 면모를 자랑했던 오상욱은 펜싱 훈련장에서 '멋짐'을 뽐냈다. 그는 "2주 뒤에 (아시안 게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다. 그 다음 세 경기가 연달아 있다. 선발전은 일년에 네 개가 있는데 합산 포인트로 1등부터 8등까지 추려서 선발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1등으로 뽑혀서 도쿄올림픽에 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고강도 하체 근력 운동이 이어졌다. 오상욱은 "펜싱 땅을 피스트라고 하는데 계속 왔다갔다 움직이는 게 기초 훈련이다"라고 밝혔다. 엄청난 운동량으로 다리 힘을 기른 그는 다른 선수들의 연습 경기 심판도 봤다.
오상욱은 "펜싱 경기에서는 심판 역할이 크기 때문에 선수가 심판도 해보는 것"이라며 모든 용어를 프랑스어로 말했다. 프랑스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그는 "봉주르~"라며 "여기까지"라고 해 웃음을 샀다.
오상욱은 무지개 회원들 앞에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저희는 술자리에서 건배사를 프랑스어로 한다. 마셔불어~"라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예상치 못했던 오상욱의 아재 개그에 전현무, 기안84 등 출연진들은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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