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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 대출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대출 잔액도 전월보다 6000억여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금융권에 비해 이자가 높은 제2금융권의 경우 가계 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늘어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1년 6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6261억원으로 전월(570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커졌다.
예금은행은 반기말 일시상환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2444억원에서 감소(-68억원)로 전환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가계 신용대출 및 중소기업대출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월 3265억원에서 6329억원으로 늘었다.
상호금융(1670억원→3440억원), 신용협동조합(1273억원→1616억원), 새마을금고(232억원→833억원)의 증가폭이 확대됐고, 기업대출(3188억원→3769억원)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76억원→2181억원)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6월말 현재 여신 잔액은 119조5942억원으로 전월(118조9681억원)에 비해 6281억원 늘었다.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1690억원으로 전월(2조1959억원) 수준의 증가폭이 지속됐다.
예금은행은 기업자유예금 등이 증가했으나, 지자체 재정자금 집행 등에 따른 공공예금 등이 감소하면서 증가폭은 전월 1조8196억원에서 1조3823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월 3764억원에서 7867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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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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