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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이 급격하게 감소한 영향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 사회로 2025년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 2002~2020년 동안 50세 이상 비중은 23%에서 42%로 두 배 가까이 커졌지만 청년층 비율은 23%에서 15%로 줄었다. 취업할 사람 자체가 줄어 실업률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반면 올 1분기 DFM 조정 실업률은 4.6%로 2010년 1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 실업률(4.0%)보다 0.6%포인트 높았다. 고령화로 인한 실업률 하락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더 컸던 셈이다.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차장은 "인구 고령화가 실업률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지난 10년간 실업률은 추세적으로 상승했다"며 "고령층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 경제구조가 변화 등 노동 시장 자체 요인이 인구구조 변화보다 실업률을 끌어내리는 데 더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인구 비중 변화만을 고려하면 실업률이 0,5%포인트였던 지난 20년에 비해 다가올 20년은 0.6%포인트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앞으로 고령화가 더욱 심해지면 실업률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어 향후 인구구조 변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업률을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인구구조와 함께 경제활동 참여 변화, 수요와 공급 불일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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