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철강업종이 철강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철강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세다. /사진=부국철강

철강업종이 철강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철강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세다. 

2일 오후 1시 43분 부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15.65%)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국철강은 철강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체로 주요설비로는 열연 및 냉연 절단설비 및 강관제조 및 성형제품 제로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철강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3.66% 오른 1만9850원, 세아베스틸은 3.65% 상승한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금강공업(3.06%) 동양철관(2.91%) 만호제강(2.70%) 대양금속(2.65%) 문배철강(2.51%) 등도 동반 상승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8월 수출은 53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9% 증가하며 예상치(34.0%)를 소폭 상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IT 부문이 호실적을 주도했고 석유화학, 철강, 기계 등 비IT 부문 수출 증가율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철강은 유럽 내 산업생산이 재개 되며 철강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53.7% 증가하며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세계 각국에서 중국산 철강 수입이 감소하고, 한국산 철강 수요를 확대함에 따라 반사수혜를 누린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