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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실적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다.
9일 오후 2시 25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6.07%) 하락한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9.3% 급락한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하반기 중국 소비 둔화 우려에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이니스프리의 외형 감소와 산업 전반의 경쟁 확대 등으로 하반기 '이익 변동성확대 → 모멘텀 약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선적으로 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약세가 아시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면서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중국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 보다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767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부문 매출성장률은 면세 5% 증가, 국내 이커머스 20% 증가, 중국 4% 감소로 가정했다"면서 "국내 손익은 큰 변화가 없지만 아시아 매출 감소를 전망함에 따라 아시아 수익성 변동이 추정치 변동의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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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