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중국 석탄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석탄(메탄올)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설비가 많은 중국 기업은 타격을 입는 반면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이란 전망에서다. 

14일 오후 1시14분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5.69%)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석탄 기반 공법으로 많이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폴리염화비닐(PVC), 에폭시수지 원료(ECH), 초산(AA)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을 석탄 외 재료에 기반해 중국과 다른 공법으로 생산하는 롯데정밀화학과 한화솔루션 등이 있다. 

백광산업은 롯데정밀화학, 한화솔루션, LG화학과 동일하게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염소를 생산하는 무기화학제품 제조업체다. 이에 따라 백광산업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