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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IPO(기업공개) 본격화에 나섰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팬덤기반의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과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이 대표 서비스다.
디어유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의 프라이빗 메신저 구독 서비스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 후 현재 약 120만 이상의 구독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한다.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JELLYFISH엔터테인먼트 등 21개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총 49개의 그룹·솔로 아티스트, 202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회사의 올해 반기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130억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률도 36%를 달성했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명 가수 외에 팬덤층이 두터운 스포츠스타, 배우 등 신규 IP를 지속 영입해 구독수 성장을 촉진하고 매출 증진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기업인 디어유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향후 회사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 초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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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