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프랑스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1-22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2-2로 마무리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스타드 렌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렌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부상중인 손흥민이 출장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루카스 모우라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득점으로 연결돼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자책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전반 23분 플라비엔 타이트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내줘 1-1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동점골 허용 이후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모우라와 해리 케인이 각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교체되는 변화가 발생했다. 렌은 이 과정에서 후반 27분 가텡 라보르데의 득점으로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역전을 허용한 토트넘도 쉽게 물러나진 않았다. 후반 31분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토트넘은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인데다 원정이지만 충분히 승점 3점을 기대할 수 있었던 매치업인 만큼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