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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서 미국 25개주 보건 종사자 5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효과를 실험한 뒤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이 88.8%, 모더나가 96.3%의 예방 효과가 있다. 이어 면역 효과도 모더나가 더 오래 지속된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이 접종 후 4개월만에 예방효과가 91%에서 77%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모더나 백신의 예방 효과는 같은 기간에도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다. 앞서 중증 질환 관련 연구에서도 모더나의 중증 예방 효과률이 92~100%였고 화이자는 이보다 10~15%포인트(p) 떨어진 수준이었다. 특히 델타 변이 출현 이후 실시된 2건의 연구에서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보다 30%p 이상 높은 면역 효과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두 백신 간의 차이가 작지만 실재한다는 것을 확신했다. 제프리 윌슨 버지니아대 면역학과 교수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사이에는 미묘하지만 실제적인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두 백신 모두 중증 및 입원 예방 효과가 높으며 예방률의 차이는 실제로는 불확실하다. 뉴욕 웨일 코넬 의대 바이러스학자 존 무어 교수는 "항체 형성 수준은 화이자 백신이 모더나 백신보다 약 3분의1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항체 수치는 100배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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