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1일 방송되는 '국민영수증'에 출연해 사기로 전 재산을 날렸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사진=KBS Joy 제공
가수 이수영이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날려 빚을 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수영은 1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이수영은 "전성기 시절 '한국은행보다 돈이 많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였다"라는 3MC의 말에 "그 정도는 아니다. 조흥은행보단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다들 제가 빌딩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부 사기당했다. 20대에 번 모든 걸 30대에 잃고 빚까지 얻었다. 이제는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내가 열심히 번 돈 다 쓰고 가자'라는 좌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식한테 남겨주는 가장 나쁜 건 돈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들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스스로를 '막주부'라고 칭하며 공개한 영수증에는 온라인 쇼핑 내역에 가득해 "이 죽일 놈의 쇼핑"이라는 박영진의 참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