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제이스 팅글러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6월 2021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팅글러 감독(왼쪽)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사진= 로이터, 샌디에이고 인스타그램 캡쳐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제이스 팅글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우승을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며 팅글러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팅글러 감독은 지난 2020년 3년의 계약기간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하지만 올시즌 성적 부진으로 남은 1년의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목표로 오프시즌 동안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은 물론 김하성과도 계약했다. 시즌 중에도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꾸준히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NL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다저스 등에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79승 83패로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지역 언론들을 중심으로 팅글러 감독의 책임론이 제기됐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팅글러 감독을 경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