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장 요시다 마요는 8일 월드컵 예선 경기 패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대 팬들의 야유를 이기지 못해 흥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일본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 월드컵 예선에서 패배를 하고 인터뷰를 하다가 상대 팬들의 야유를 참지 못하고 설전을 벌였다.

일본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일본은 후반 25분 시바사키 가쿠가 요시다 마야에게 백패스를 한 공이 옆으로 흘렀고 이를 부라이칸이 빼앗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부라이칸의 득점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사우디의 결승골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주장 요시다 마야는 취재존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요시다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사우디 팬들은 야유를 보내며 그를 자극했다. 결국 참지 못한 요시다는 팬들에게 다가가 무언가 말을 하며 삿대질을 했고 관계자들이 이를 말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요시다가 흥분을 참지 못한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일본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일본은 사우디전 패배로 지금까지 치른 3경기에서 승점 3점(1승 2패)을 얻는데 그쳤다. 월드컵 본선행이 험난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