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소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소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가 최근 3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을 키워드에 활용해 등록된 상품 수는 9월 4주(9월19일~25일) 2296건에서 10월 2주(10월 4일~ 9일) 4만8113건으로 1996% 증가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입은 트레이닝복은 ‘오징어게임 트레이닝복’이라는 키워드로 등록 상품이 10월 1주 기준 1만 3229건에 이르렀다. 이는 전주데비 약 200% 증가한 수치다.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을 검색한 주 연령대는 상품별로 조금씩 달랐으나 주로 3040세대였다. 성비는 ‘달고나’와 ‘구슬치기’는 여성의 상품 클릭 비율이 60%대로 높았고 ‘오징어게임 트레이닝복’과 ‘삼양라면’은 남성의 상품 클릭 비율이 53%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여성보다 높았다.


‘오징어게임’ 트렌드는 할로윈 데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기준 ‘할로윈 코스튬’ 검색 시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트레이닝복이 상위 1위, 2위 상품에 나란히 올랐다. ‘할로윈 가면’을 검색했을 때에는 진행요원 가면이 1~4위를 차지했다.

아이템스카우트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 3주 가량 지났지만 관련 상품 키워드의 인기는 줄어들기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