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비대면 사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렸다. 해당 태스크보스는 계약관리본부, 고객서비스 본부 등에서 뽑은 인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여의도 사옥./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비대면 사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디지털화는 올 초 연임에 성공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줄곧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전담조직을 꾸려 내년 상반기까지 디지털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모바일ᆞ 비대면으로 처리하기 위한 ‘모바일 비대면 사업 TF’를 꾸려 ‘비대면 업무환경 확대 구축 프로젝트’ 착수에 들어갔다. 해당 TF는 계약관리본부, 고객서비스본부, 정보보호팀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고객안내와 사후관리 등에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대개편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꾸린 것이다”며 “일부 제한이 있었던 업무까지 비대면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화는 변재상 사장이 올 초부터 강조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다. 고객 최접점 창구부터 본사 지원 파트까지 가능한 모든 업무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언택트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응,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종이 안내장도 모바일로 전환하고 안내장 수령과 동시에 논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 창구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든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게 하고 네이버와 토스 등을 통한 고객 인증은 물론 관공서 등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비대면ᆞ 디지털 금융 이용자가 늘고 뉴노멀 언택트 환경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