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전반전이 끝나고 오후 2시45분쯤(현지시각) 두 팀 팬들이 서로 충돌했다. 이 모습은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한 토트넘 팬은 전반전이 끝나고 원정팬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4명의 경비를 뚫고 홈·원정팬들을 구분하는 경계문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다른 토트넘 팬들은 함께 도와 경계문을 무너뜨리려고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 팀팬들은 경계문 사이를 두고 싸움을 펼쳤다.
경비원들을 황급히 팬들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미 충돌을 벌이고 있는 팬들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한 팬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두 팀 팬들은 서로에게 욕설을 주고 받으며 물건을 던지며 싸움을 벌였다.
두 팀 팬들은 오래전부터 종종 다툼이 있었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두 팀 팬들이 싸움을 벌여 수백명이 퇴장 조치를 받았다. 이 중 한 웨스트햄 팬이 토트넘 팬으로부터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엔 두 토트넘 팬들이 웨스트햄 팬들이 모여있는 곳에 앉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