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여성 장교에 대해 26일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국방부 정문. /사진=뉴스1
국방부가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장교 A중령에 대해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 대변인은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금 국방부에서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A중령은 공군본부 법무실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여름 헬스가 취미인 군무원 B씨에게 '가슴이 왜 그렇게 크냐. 모유 수유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 B씨는 A중령의 발언 내용을 신고했고 A중령은 공군 군사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A중령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