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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현금을 받으려 피해자의 일터까지 찾아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5분쯤 강동구 한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10대 여성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싱 관련 사람이 공장 앞까지 찾아왔다, 1300만원을 찾아오라고 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에게서 현금 1200만원을 건네받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수거책이며 최근 4일간 매일 범행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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