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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최근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에게 타운홀미팅으로 메시지를 수시로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일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을 처브그룹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이후 행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조지은 사장은 이달 중순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그나그룹과 처브그룹의 방침과 계획은 임직원에게 수시로 전달해 오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으니 업무에 흔들림 없이 전념해달라”고 밝혔다. 인수합병 사실이 알려진 이후 동요하고 있는 라이나생명 임직원을 진정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라이나생명의 모기업 미국 시그나 그룹이 보험사업 분야를 미국 처브그룹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한국 라이나생명 차후 움직임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따라 조지은 라이나생명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그나그룹은 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사업부와 터키합작 회사를 처브 그룹에 매각한다. 홍콩에 있는 건강 보험 사업은 이번 매각에서 제외된다. 거래 가격은 총 57억5000만달러(약 6조9000억원)로 알려졌으며 내년에 협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처브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장 손해보험사이자 미국 최대 기업보험 전문 보험사다. 전세계 54개국에서 재물보험, 특종보험, 개인상해보험, 건강보험, 재보험 및 생명보험을 다양한 기업·개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이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외국계 생명보험회사 최초로 한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텔레마케팅(TM) 채널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앞서 라이나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조지은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추천 안건을 결의했다. 연임에 성공한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처브라이프생명과 화학적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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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