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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팬들이 제작한 특별한 주장 완장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를 누빈다.
울산은 29일 팬들이 제작한 특별한 주장 완장 소식을 전했다.
울산은 "오는 3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 라운드 동안 팬들이 제작한 특별한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완장은 서포터즈 처용전사 내 소모임 '울트라스 파랑'이 제작해 구단에 전달됐다.
울산은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 얼굴이 중앙에 위치하고 한자 蔚山(울산)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팀 정통성과 울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이 스며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울트라스 파랑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육성 응원을 할 수는 없지만, 특별 제작한 완장을 통해 울산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완장을 차게 된 울산의 주장 이청용은 "팬들의 특별한 선물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주장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경기 당일 경기장을 푸른 물결로 물들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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