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팬덤 플랫폼 '버블' 운영사 디어유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되며 최대주주인 SM스튜디오스의 계열사인 SM C&C도 함께 부각을 받으며 주가가 강세다.
2일 SM C&C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370원(7.63%)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어유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1만8000~2만4000원으로 제시했으나 이보다 높은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된 것이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2000대 1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디어유는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에브리싱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9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브라이니클과 합병한 뒤 2020년 사명을 디어유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최대주주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다. SM스튜디오스는 올해 5월 SM엔터 자회사 SM C&C, 키이스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미스틱스토리 등을 물적분할해 만든 신설법인이다.
디어유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탑재한 글로벌 No.1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 중이다. 현재 회사는 핵심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팅방에 한정됐던 해당 플랫폼을 가상현실 속에서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해 점진적 확장을 이룰 계획이다.
이후 유저들도 디지털 아이템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해 경제 활동이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한 토큰) 도입을 통한 실물 경제 영역까지 메타버스 고도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SM C&C는 OTT관련 콘덴츠 사업을 벌이고 있으어 디어유의 성장과 함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