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쓰러진 팬을 발견해 차량에서 뛰쳐나와 그를 도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잉글랜드 컵(EFL) 번리전에 출전한 호이비에르. /사진= 로이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기장 앞에 쓰러진 팬을 발견하고 차량에서 뛰쳐나와 그를 도왔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맨유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호이비에르는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경기장 앞에서 쓰러진 한 팬을 발견했다. 이를 본 그는 차량에서 뛰어나와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팬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여러 팬들은 호이비에르를 ‘영웅’이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정작 호이비에르는 이에 대해 "모든 사람이 했을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호이비에르가 팬을 돕고 있는 사이 구급차가 도착했고 이 팬은 응급처치를 받은 뒤 런던 미들섹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해당 팬의 상태는 병원 보안 규정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호이비에르는 지난 6월 유로 2020에서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 것을 바로 앞에서 목격했다. 지난달 18일 호이비에르가 출전한 EPL 뉴캐슬전에서도 한 팬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