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가 칼퇴가방의 반전 진실을 공개했다. /사진=유퀴즈 방송캡처

댄서 허니제이의 칼퇴가방 뒷이야기가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9회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특집을 맞아 리더 계급 7인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허니제이가 '스우파'에서 매번 가방을 멘 채 인터뷰, 프로그램 팬들 사이에 해당 가방이 칼퇴 가방으로 유명해진 것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처음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 천식이 있으신데 춤을 추신다더라"고 충격적인 반전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 천식이 없었는데 27세 때 공기가 엄청 안 좋은 촬영장에서 오랜 시간 촬영을 했다. 춤 추면서 공기를 다 마시게 되니까 결국 3개월 정도 계속 기침을 하다가 밤에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라"며 "응급실에 갔더니 천식이라고 했다. 일주일 정도 산소마스크를 끼고 입원도 했었다. 가방 안에 혹시 몰라서 항상 천식 흡입기를 넣어두고 다닌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솔직히 힘들다. 저는 원래 체력이 정말 좋은 사람이다. 힘든 걸 못 느꼈는데 천식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힘들더라"며 "막상 춤 추고 연습하고 하다보니까 숨이 너무 금방 차고 춤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제 인생이 바뀌어 춤이 변한 거다. 그래서 춤에는 인생이 담긴다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그 사람의 춤이 달라진다. 그래서 (춤이) 재미있는 거다"며 긍정적인 춤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