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 리오 퍼디낸드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친정팀이 혼란 속에 있다고 지적한 반면 리버풀은 완전한 '원팀’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잉글랜드 아스날과 애스턴 빌라전을 분석하고 있는 퍼디난드.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출신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이 "혼란 속에 있다"고 말했다. 반면 25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리버풀은 "완전한 '원팀'"이라고 극찬했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B조 4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와 사디오 마네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리버풀은 4전 전승으로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리버풀은 지난 4월6일 챔피언스리그 8강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맨유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뒀다. 


퍼디낸드는 4일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반면 맨유는 1점을 따기 위해 혼란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맨유 출신 디온 더블린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굉장히 조직화돼 있고 프로페셔널해 보인다"며 "팀의 중심이 굉장히 강하고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팀에 경험을 가지고 오고 있으며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득점을 너무 쉽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