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5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영국 BBC에게 평점 6.61점을 받아 경기 MOM(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평점 6.61점으로 경기 MOM(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테세(네덜란드)와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14분 만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우라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토트넘은 이어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과 해리 케인이 만들어낸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비테세를 3-2로 제압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6.61점을 줬다. 매체는 "손흥민이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며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폭동을 일으켰다"고 했다. 다만 "토트넘이 후반부터 분위기를 내준 것을 보면 선수들이 체력이나 자신감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대를 여는 골을 터트렸다"며 "이전 2명의 감독(무리뉴·산투)의 첫 경기와 같이 손흥민이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고 호평했다. 영국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이 콘테 감독 밑에서도 맹활약했다"며 "무리뉴와 산투 감독의 데뷔전처럼 손흥민은 콘테 감독에게도 첫 골을 선물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