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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8일 급락세다.
8일 오후 1시43분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15%)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저 5만2600원(-8.04%)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이날 카카오뱅크가 급락한 이유는 3개월 보호 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3개월 보호 예수 물량은 506만8543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1.1% 수준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질 유통 물량을 감안하면 비중은 5.9%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의무보호예수란 최대 주주, 주식인수인 등이 소유한 주식에 대해 일정 기간 처분을 제한하도록 등록하는 제도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상장 당시 기관 투자자에게 총 3600만주의 주식이 배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59.82%에 해당하는 물량에 의무보유 제한이 걸려있다.
이미 15일 7만9000주, 1개월 314만주에 대한 의무보유 기간은 끝난 상태다. 내년 2월에는 6개월 의무보유 물량인 1326주에 대한 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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