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오른쪽)과 파울루 벤투 감독(가운데)이 지난 10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뉴스1
월드컵 최종예선만 3번째 치르고 있는 이용이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이용은 지난 10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1일 UAE를 상대로 치르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 대한 전의를 다졌다. 이용은 월드컵 최종예선 들어 1차 이라크전은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레바논, 시리아, 이란전에서는 모두 선발 출장하며 활약했다.


이날 그는 '이전 두 차례 월드컵 최종예선을 보면 어떤 흐름이냐'는 질문에 "비록 우리가 승점을 꼭 따야 하는 부분에서 잃은 게 있지만 이전과 보면 흐름은 그때(브라질월드컵·러시아월드컵)보다 훨씬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만의 색깔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골은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고 흐름은 이전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두 경기는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반드시 승점 6점을 따서 유리한 조건으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용은 또 주축 수비수 김영권의 부상 공백에 대해 "(김)영권이가 있으면 영권이만의 장점으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나 다른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