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6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24명이나 늘어난 495명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원격의료 관련주인 이지케어텍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1시50분 이지케어텍은 전거래일대비 2400원(7.43%) 오른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495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감소세를 보이던 것에서 반전하며 위중증 환자 수는 다시 역대 최대치 기록을 다시 썼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자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의 경우 345개 병상 중 272개가 사용돼 병상 가동률이 78.8%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원격의료주인 이지케어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격의료는 첨단 의료장비, 본원, 위성병원 등 모든 병원 시스템을 연결하는 EMR(전자의무기록)구축이 필수적이다. 향후 전세계적인 원격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 추세가 진행되면서 비대면 진료시스템과 EMR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또한 개발비 증가로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클라우드 EMR 서비스 상용화와 더불어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협업도 긍정적이다.

이지케어텍은 국내 대형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해외 매출비중(현재 13%)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원격의료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