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중국은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호주는 전반 38분 미첼 듀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준 후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중국은 후반 26분 우레이의 페널티킥이 나오면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호주를 상대로 선전하며 승점 1점을 건진 중국이지만 본선행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6경기를 마치니 현재 중국은 승점 5점으로 5위에 머물며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일본)와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져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인 3위(호주)와의 승점차도 6점차다.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중국은 내년 1월과 2월 일본과 베트남을 상대로 차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내년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을 상대로 각각 홈과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 상황에서 승점 3점을 자신할만한 만만한 일정이 없는데다 무려 3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중국은 역사상 2002 한일월드컵이 유일한 본선행이었다. 당시는 아시아의 강호 한국과 일본이 모두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권을 받았던 만큼 예선 일정이 수월했던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