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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4차전에서 브라질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8승5무(6라운드 브라질전은 취소)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진 못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아르헨티나다. 리오넬 메시가 전반 16분 프리킥을 통해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에 지오바니 로 셀소가 몸을 날려 슛을 시도했지만 발끝에 닿지 않았다. 브라질도 만만치 않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전반 17분 브라질의 역습 상황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뒤 기습적인 슛을 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빗나갔다. 전반 19분에는 마테우스 쿠냐가 중앙선에서 기습적인 슛을 때렸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을 넘겼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브라질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프레드는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밖으로 흘러나온 공을 슛으로 연결해봤다. 하지만 이는 마르티네스의 선방 후 상단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좌절됐다. 경기는 결국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앞서 브라질은 지난 12일 콜롬비아에 1-0으로 승리해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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