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행정공제회가 1000억원 규모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행정공제회가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사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달 말까지 제안을 받아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1월에 선정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른 집합투자업자 가운데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헤지펀드 운용자산이 500억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위탁운용사는 ▲포트폴리오 구축과 리밸런싱 ▲하위 헤지펀드 설정·환매 ▲펀드운용 기준가 제공 등 오퍼레이션 ▲하위펀드 성과보고서·분석보고서 제공 등을 맡는다.
정량평가는 경영안정성, 운용 규모와 역량, 인력, 보수 등을 통해 평가하고, 정량평가에 합격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성평가에선 운용 전략과 전문성, 리스크관리 등을 살펴본다.
행정공제회는 싱글 헤지펀드를 운용한 적은 있지만 재간접은 처음이다. 한 가지 전략으로 운용되는 싱글과 달리 재간접 형태는 여러 싱글펀드로 구성된 형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행정공제회의 운용 자산은 16조3573억원이다. 자산군별로는 대체투자가 9조5014억원, 주식과 채권이 각각 1조6385억원, 1조6117억원 등이다. 지난해 수익률은 6.1%, 지급준비율은 103.8%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