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재정 보증인인 호세 엘리아스는 지난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라소나타와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가 나이가 너무 많아 파는게 맞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월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마지막 기자 회견에 참석한 메시. /사진= 로이터
바르셀로나의 관계자가 리오넬 메시를 잔류시키기엔 나이가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재정보증인인 호세 엘리아스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라소나타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결별한 이유를 전했다. 그가 밝힌 이유는 세 가지다. 


첫번째는 잘 알려진대로 샐러리캡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021-22시즌 팀 샐러리 캡을 2억4500만파운드(약 3877억원)로 대폭 줄였다. 메시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급 선수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샐러리캡의 영향으로 선수단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는 메시의 고액 연봉이다. 엘리아스에 따르면 당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을 맞춰줄 수 없었다. 그는 "연봉을 맞춰줄 수 없어 어렵게 할부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도 할부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이유는 '세대 교체'다. 엘리아스는 "이제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활기도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있기엔 나이가 너무 많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리아스는 메시를 더 빨리 이적시켜야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메시를 1년 더 빨리 팔았으면 8400만파운드(약 1341억원)를 아낄 수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