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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한국시각)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와 하이버니언스과의 경기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레인저스는 이날 홈경기장에서 1-3로 완패했다. 이에 따라 홈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들에게 물건을 던졌다. 일부 팬들은 하이버니언스가 3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세레머니를 하자 이들에게 맥주 캔과 유리 병들을 던졌다. 선수들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후 선수들은 경기장 직원들과 팬들이 던진 이물질을 경기장 밖으로 치운 뒤 경기를 재개했다.
같은 날 콜롬비아 프로축구 리그 밀로나리오-아틀레티코 나시오날전에서 한 선수가 상대 팬이 던진 물건에 맞았다. 일부 팬들은 코너킥을 차러 온 다니엘 루이즈(밀로나리오)를 향해 다양한 물건들을 던졌다. 그 중 라이터, 동전, 유리병과 메스까지 있었다. 메스는 수술이나 해부할 때 쓰이는 작은 칼이다. 루이즈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메스를 오른팔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밀로나리오는 경기 이후에도 공항에서 상대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디미트리 파예(올림피크 마르세유)도 지난 22일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상대 팬이 던진 물병에 맞아 경기가 중지됐다. 리그1에서 최근 이 같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마르세유 미드필더 발렌틴 론지에는 몽펠리에와의 개막전에서 한 팬이 던전 물병에 맞아 입술이 찢어졌다. 지난 9월 릴과 랑스의 경기에선 팬들이 서로에게 이물질을 던지며 물리적 충돌을 벌인 탓에 경기가 3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경기장을 난입했고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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