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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공효진이 환경 걱정과 함께 자신의 이미지도 걱정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은 동료 배우 이천희, 전혜진과 함께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일상 속 불필요한 쓰레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빨대, 배달 플라스틱 용기 등이 다수 나왔다.
공효진은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면서도 "기업에서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데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통 과정에 파손 문제가 많고 소비자들 불만이 많아지니까 다 해결하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사실 우리보다 대기업의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만들어서 파는 분들인데 '써도 괜찮아' 이 마음은 아닐 거라고. 사는 사람도 스트레스인데 만드는 사람도 스트레스 아닐까"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천희, 전혜진과 환경 문제를 논의하던 중 공효진은 갑자기 "나 이 방송 하면서 인상 쓰는 것도 진짜"라며 여배우 이미지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이어 "(환경) 얘기만 하면 인상이 써 지니까. 어떡할 거냐, 큰일났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천희는 "(심각한 문제인데) 웃으면서 얘기하기도 그렇지 않냐"라더니 활짝 웃으며 말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내 전혜진은 "너무 무섭다"라고 말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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