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1 수원시 공정무역 포럼’을 열고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준비하는 수원시가 사회적경제 영동센터에서 ‘2021 수원시 공정무역 포럼’을 열고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공정무역 도시 인증 경과보고’로 시작된 전날 포럼은 ‘수원시 공정무역협의회 활동 평가’, ‘2022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공정무역협의회 회원과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송성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정무역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열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고 지지를 얻어야 한다”며 “공정무역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9년 10월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하고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에는 민·관 협력기구인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무역상품 판매처 70여 개소를 확보했다. 수원의 10여 개 민간단체도 ‘수원공정무역협의회’를 구성에 공정무역 운동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관내 기관에 꾸준히 ‘공정무역 실천기관 추진’을 독려해 공정무역 인증 기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