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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태평양 주둔 미군 사령부는 중국이 미국의 조치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슬린 힉스 미 국방 부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을 때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공식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전략적 마찰 가능성'을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20년 초 데이터를 종합해 미·중 관계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활동을 평가한다. 이후 컴퓨터 시스템은 국방부가 어떤 행동이 중국의 대규모 반응을 일으키는지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중 관계가 저점인 상황에서 이 시스템은 미 의회의 대만 방문, 역내 동맹국에 대한 무기 판매 등이 중국의 대규모 또는 의도치 않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최대 4개월 전에 계획된 행동을 미리 예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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