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2021.10.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기재 의혹을 덮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을 터뜨렸다고 발언한 김남국 의원(민주당 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택시기사가 강남에서 태운 윤 후보 캠프 사람이 '사과를 오늘하고 아들 문제를 터뜨려 이 사건을 충분히 덮고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고 통화했다는 제보가 열린공감TV로 들어왔다고 한다"며 "(이 후보 아들의 의혹이) 터진 시기나 이런 것들이 김씨 사건을 황급히 막기 위해서 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법세련은 "사실 확인 없이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서 주장한 것은 방송을 통한 허위 사실 공표"라며 "흑색선전 및 유언비어로 심각한 선거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버들도 '카더라' 공작방송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음모론을 유포한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범죄"라며 "김 의원은 자신의 주장이 허위로 확인될 경우 읜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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