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국내 주요공항의 이용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용객이 없어 한산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천과 김포, 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의 이용객 수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1~15일까지 보름 동안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310만978명이다. 이는 직전 보름인 지난달 16~30일까지 이용 승객(349만4139명) 보다 11.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된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19만9086명을 기록해 직전 보름 동안 기록했던 20만3685명 보다 2.25% 줄었다.

김포공항도 지난달 보름(16~30일) 보다 11.45%가 감소한 95만94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6~30일까지 이용객은 107만3996명.


이밖에 매년 연말 승객으로 북적였던 제주공항 이용객이 줄었다. 이달 첫 보름 동안 제주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14만8254명으로 직전 보름의 129만6546명 보다 11.43%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