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정희재가 2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창원 LG가 서울 삼성전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삼성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1-68로 승리했다.

삼성전 5연패 부진을 끊어낸 LG는 9승15패(9위)가 되며 8위 전주 KCC(10승14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6연패를 당한 삼성은 6승1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LG 정희재는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는 14득점, 아셈 마레이는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삼성의 토마스 로빈슨은 9득점을 올렸지만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등 부진했다.


1쿼터는 18-18로 팽팽했는데 2쿼터 부터 LG가 치고 나갔다. LG는 쿼터 초반 압둘 말릭 아부의 덩크슛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한상혁이 속공 등으로 연속 득점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쿼터 후반에는 정희재, 이재도 등의 슛까지 터지며 LG가 43-31 리드를 잡았다.

LG는 3쿼터 초중반까지만해도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3쿼터 막바지 김시래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7점 차로 쫓겼다. 위기에서 LG는 정희재의 3점슛으로 한숨 돌리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 삼성 이원석을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관희가 득점을 올려주며 격차를 유지했다. 쿼터 막바지에는 정희재의 3점슛이 터지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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