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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는 자사 앱 회원 수가 런칭 초기 대비 3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392명이던 테사의 회원 수는 1년 만에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4만4000여 명까지 늘었다.
테사는 글로벌 200위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쪼개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고객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테사 회원의 연령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만4000여 명 중 30대가 30%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3%, 20대가 17%, 50대가 9%로 그 뒤를 이었다.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 속하는 2030세대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또 다른 아트테크 플랫폼인 아트투게더 역시 신규 회원 유입 속도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세대별 이용자 비중은 2030세대가 65%가량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젊은 세대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아트앤가이드의 2030세대 회원 비중도 40%가 넘는다.
그동안 미술품은 가격대가 높아 혼자 구매하기 어렵고 사려고 해도 화랑이나 경매를 통해 구입해야 해 까다로웠다. 절차가 복잡하고 수수료도 높아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최근 들어 미술품 투자 공동구매 서비스가 모바일 중심으로 런칭되며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테사 관계자는 “4050세대는 검증된 작가를, 2030세대는 기존에 없던 신선한 작업 방식을 선보이는 작가에 관심을 갖는 등 세대별로 투자에 관심을 보인 작품도 다르다”며 “더 많은 분들이 손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 및 글로벌 서비스 출시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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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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