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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예정지인 수택동 380-22번지 일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상태로 최근까지 방치됐던 곳으로 현재 호실 수 312실, 주차대수 381대, 지상 29층에 업무복합 시설 신축 예정지로 건축심의가 신청돼 있다.
해당 사업부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1호 등에 따른 전통시장(인정시장) 구역 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시장 이용객 편의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책과 진입로 혼잡 방지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오피스텔 신축 예정지 동측 2면은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로 막혀있고, 동측은 도로가 없어 유일한 접근로인 안골로63번길과 보원탄산천 옆 안골로 77번길 뿐으로 현재도 차량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해 준공 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화재가 우려되므로 소방도로 확보를 전제로 주상복합 허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신축 예정지 진입 도로폭을 직접 측정하는 등 현장을 살피면서 소방도로가 전혀 확보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인근의 다른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 현장을 본보기 삼아 진입도로와 인도 확보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검토해 향후에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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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