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은 러시아인들을 애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시간으로 1일 0시에 방송된 TV 연설에서 "이 서서히 퍼지는 질병이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친지, 사랑하는 사람, 친구를 잃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지지를 표하고 싶다"며 러시아의 올해 주요 목표는 "국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다.


앞서 지난 30일 러시아 통계청은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만1000명을 넘어서 팬데믹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서방과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자국의 이익을 단호하게 옹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확고하고 일관되게 우리의 국익, 국가 안보,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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