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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자릿수 격차까지 벌어진 결과도 나왔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2월28~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2.4%, 윤석열 후보는 31.4%로 지지율 1%포인트 차의 초접전을 벌였다. 안철수 후보는 6.2%, 심상정 후보는 3.7%였고 '지지 후보가없다·모르겠다'는 21.9%였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18세 이상 1005명 대상)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라면 어느 대선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34.3%, 윤석열 후보는 28.7%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5.6%포인트)는 오차범위(±3.1%포인트)에 근접하지만 이 후보가 우세했다.
안철수 후보가 9.0%로 10%에 근접하는 등 선전했다. 심상정 후보는 4.5%를 받았다. '4명이 아닌 다른 인물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2.9%, '투표할 사람이 없다' 14.9%, '모름 무응답'은 5.7%였다.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27∼2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10.3%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었다. 이재명 후보는 35.5%, 윤 후보는 30.9%의 지지율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의 4.6%포인트 차다. 정의당후보 4.1%, '잘 모르겠다'는 7.4%, '적합한 인물 없음' 7.0%였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었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5.7%,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5.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5%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0%, 심상정 정의당 후보 4.1%, 기타 후보 3.1%의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18.5%, '모름·무응답'은 7.5%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2월 28~29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2.8%, 윤석열 후보 35.5%로 2주전 조사 이후 순위가 뒤바뀌었다. 양 후보 격차도 7.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어 안철수 후보 5.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4.0%, 심상정 후보 3.3% 순이었다.
4개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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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