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치판] 6·1 지방선거 D-150 서울시장 불꽃…오세훈 대항마 누구
서울은 與 우상호·박영선·박주민·박용진·기동민·추미애·김동연…野 오세훈 재선 도전
경기도엔 與 조정식·안민석·염태영·유은혜…野 정병국·남경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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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6·1 지방선거가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첨예하게 각축을 벌일 서울 시장과 경기도지사직에 어떤 후보들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는 4·7 재보궐선거 때 당내 경선에서 격돌했던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장관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그리고 박주민·박용진·기동민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하마평에 오른다.
특히 우 의원의 경우 비공식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거의 확정한 가운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우 의원으로서는 연세대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을 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서울에서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할 수 있다.
서울시장 낙선 뒤 이재명 선대위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역을 맡으며 약 8개월 만에 정계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장관의 재도전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행정력을 인정받아 시장선거에 출마했으나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문에 대한 여론을 극복하지 못하고 낙선했다. 박 전 장관은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고문을 지내며 심기일전한 뒤 선대위에 복귀했다.
현재로서 여권 인사는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전 부총리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서울시장 외에도 종로 재보궐선거 출마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때도 시장직에 하마평이 거론된 박용진 의원은 출마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앞으로 6개월의 시간이 남은 만큼 변수는 존재하는 상황이다.
야당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재선 도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지사는 민주당에서는 조정식·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애초 경기도지사직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박정 의원의 경우는 현재 의사가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장수 교육수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유 부총리는 출마 의사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핵심 측근인 조 의원의 도전도 눈에 띈다. 이 후보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맡은 안 의원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출마 관련 질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수원시 최초 '3선'인 염 시장은 최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요구에 대해 사실상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야당에서는 개혁파로 불리는 정병국 전 의원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재도전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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