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패널티 킥으로 A매치 30호 골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30)이 중국 매체가 수여하는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5년 연속 수상이다.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3일(한국시간) "한국의 손흥민이 '2021 아시안 풋볼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7년부터 이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는 손흥민은 역대 최다 수상 기록(7회)도 늘려가고 있다.


이 상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 티탄저우바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미디어와 37명과 13명의 특별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2013년 시작돼 역사는 짧지만, 선정 방식과 권위 만큼은 '아시아의 발롱도르'로 통하고 있다.

손흥민은 50명의 심사위원 중 31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아 242점을 획득했다.


111점으로 2위를 차지한 사르다르 아즈문(이란)보다 131점이 앞선 압도적 1위였다. 3위는 90점을 받은 메디 타레미(이란)가 차지했다.

2014년 혼다 게이스케(일본)을 제치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손흥민은 2015년엔 정쯔(중국)을 제치고 2회 연속 수상했다.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일본)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2017년 오마르 카르빈(아랍에미리트연합)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2018년 하세베 마코토(일본), 2019년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2020년 아즈문을 따돌리며 계속해서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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