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약 320만명으료 전년대비 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약 320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7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319만8853명으로 전년(1204만9851명) 보다 73.4% 감소했다.


도착과 출발은 각각 156만9129명과 162만9724명으로 지난해(도착 615만8819명, 출발 589만1032명)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한 지역별 이동 여객은 미주(북미·남미)가 104만45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154만4543명과 비교해 -32.4% 감소한 수치이며 인천공항의 전체여객 중 32.7%에 해당한다. 동남아는 58만7562명으로 전년 395만5830명 대비 –85.1% 줄었다.


이어 ▲오세아니아(50만2635명, 전년대비 –56.5%) ▲중국(40만5638명, -77.3%) ▲중동(24만3634명, -9.7%) ▲일본(15만633명, -90%) ▲동북아(9만4295명, -90.1%) ▲유럽(8만767명, -87.5%) ▲기타(7만9920명, -38.7%) 순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운행한 항공편은 13만1027편으로 전년(14만9982편)보다 –12.6% 감소했다.


줄어든 여객과 달리 항공화물은 역대 최대의 호황을 맞았다. 지난해 국제선 항공화물은 332만9292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82만2370톤)과 비교해 1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87만3738톤으로 전년(66만7621톤)과 비교해 30.9% 증가했고 중국은 58만8477톤을 기록하며 전년(53만3823톤) 대비 10.2% 늘었다.


반면 유럽과 기타지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각각 1만2411톤과 7596톤으로 전년보다 각각 –16.6%, -15.8%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