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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후보가 열린민주당에 한 번 찾아와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며 "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제일 쉽고 두 번째가 홍준표 후보, 그리고 유승민 후보가 가장 까다롭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언급한 당시는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되고 국민의힘은 한창 경선중인 때로 추정된다. 누가 쉽고 누가 가장 어려울 것 같냐를 묻자 이 후보가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후보 순으로 '쉬운 상대'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이유를 묻자 이 후보는 "내 장점이 최대한으로 부각되는 데는 그 후보 순"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때는 그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삼프로'를 들으면서 아, 이것 때문에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순으로 생각했구나 했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실 경제 (감각) 그리고 그 정책 개발 능력과 대중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본인은 그걸 가장 큰 자신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래서 본선에서 서로 경쟁력을 드러낼 때 윤 후보가 가장 약점이 많다고 생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을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은 배경으로는 "이 후보가 정식으로 체계적으로 제도권 내에 경제학 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풀이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박사를 하고 KDI(한국개발원)에 있었던 분"이라며 "(이 후보가) 자신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빛을 발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해 유승민 의원을 까다롭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프로'는 경제 유튜브다. 최근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각각 등장해 경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부동산·세제·금융 등 경제 분야 공약만 집중적으로 다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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