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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GM에 따르면 실버라도 EV는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차종이다. 개발 단계부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설계돼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했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법인용 WT 트림과 RST 퍼스트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각각 2023년 봄과 가을에 출시 예정이다. 한 번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GM 기준)는 644km다.
주력 트림인 RST 퍼스트에디션은 4륜구동 최고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m를 발휘한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라는 육중한 차체임에도 최대출력모드로 주행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 km/h)까지 가속에 4.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동시에 약 590kg의 화물을 탑재한 채로 4.5톤을 견인할 수 있다. RST 퍼스트에디션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 루프를 갖추고 있어 앞뒤 승객 모두에게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350KW급 고속 충전 시스템은 GM 자체 테스트 기준 10분 충전만으로도 160km 를 운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 악세서리를 활용할 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최대 10개의 콘센트에 총 10.2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캠핑이나 작업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버라도 EV는 2023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의 햄트랙에 위치한 조립 센터인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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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