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평택 팸스 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수사하기 위해 73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전 경기 평택시의 평택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 화재 현장. /사진=뉴스1
경찰이 평택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 화재 원인을 수사하기 위해 73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는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집중지휘한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평택 물류센터 화재 사건' 수사체제를 기존 전담팀에서 수사본부로 격상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김광식 경기남부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두고 강력범죄수사대 등 총 73명을 투입해 수사본부를 편성했다"며 "국수본의 집중수사 지휘로 화재원인은 물론 공사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밤 11시46분에 평택 청북읍 고렴리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6일 새벽시간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지만 급격한 재발화로 인근 소방서의 소방관 인력이 추가 투입됐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연락두절된 소방관 3명이 전날 낮 12시40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